2006-02-22 오후 2:37:57 Hit. 248
진보주의자는 가끔 아니 자주 친북좌파로 오인되기도하고
인터넷이든 사회에서든 골통소리듣습니다.
불행히도 저 역시 진보주의자이지요.
진보는 좌익빨갱이가 아닙니다. 진보의 절대명제는
"약자의 편에 서라, " 입니다.
다수의 힘에 의한 숫자의 정의로 민주주의 사회가 굴러갈때
언제나 소수의 희생자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들을 챙기는 것이 이른바 진보주의자이지요.
범죄자나 노동자, 간혹 국익에 반하는 일들을 위해 투쟁하기에
사람들은 진보주의자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다수의 입장에 서서 약자를 희생시킬때, 사람들은 집단이라는
울타리속에 양심의 마취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잔혹한 발언이나 주장도 서슴치 않지요. 민주주의와 파시즘은
종이한장 차이입니다. 그걸 위해 진보가 있습니다.
어처구니없는 몽상가, 일명 개짖는 소리하는 집단으로 보일지몰라도
우리는 양심의 마취를 깨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진짜 억울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진짜 진보주의자들은
히틀러와 북한정권을 가장 증오합니다.
왜 맨날 빨갱이라고 그러는 겁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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