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9 오후 7:00:07 Hit. 611
네이버 뉴스 보니 하도 열받아서 글 올립니다. 이 글은 그 여자가 면상으로 봤으면 좋겠지만.. 그리고 그 잘난 PETA라는 단체와 그 추종세력 100만명을 향한 저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어떤 여자가, 지 누드로 그림 그려놓고 고기 먹지 말자고 하던데, 지가 채식주의자든 뭐든 알바 아니고, 세상에 고기 먹는게 그렇게 비 양심적인 행위인가요?
전에는 개 고기 먹는다고 뭐라 하더니, 이제는 고기먹는 것에도 딴지를 거네요. 그럼, 제가 한마디만 덧 붙이겠습니다. 그럼 개 돼지는 귀중하고, 억울하게 죽은 낙태아들을 쳐먹는 인간은 가만히 놔두는 것은 뭔지요. 그리고, 유럽쪽에서도 지들끼리 잡아먹는 그런 처참한 광경이 있고, 외국에서 낙태아들 화장크림으로 바르는 인간들이나, 사서 먹는 인간들이나, 그거 먹고 맛있다고 하는 인간들이 더 문제 있다고 보거든요. 그 사람들은 왜 터치 안하십니까?
그리고, 그 사람에게 한가지 말 해드리지요. 그러면 님은 식물은 인권운운 안하십니까? 개 돼지 소 말은 생명이 있고, 저기 있는 나무는 생명이 없는 무생명체 입니까? 오히려 산소를 만들어내고, 나무는 가만히 있어도,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식물도 사랑해주는거 알고 아픈거 알거든요? 그렇게, 착하게 살고싶으시면 그냥 똥도 싸지 마시고 그냥 굶어죽으세요.
마쉬님아, 그렇게 육식 반대 운동에 자랑스럽게 동참하고 떠들어 대시는 님이 쓰시는 종이 때문에 가만히 잘 노는 나무가 죽어나고 있으며, 그렇게 님이 맛있게 드시는 식물 때문에, 아름다운 꽃과 산소를 만들어내는 식물들이 죽어나고 있으며, 그렇게 님이 TV 보시고 생활하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식물과 동물들이 고통스러워 하는지 아십니까? 그리고, 님이 바르시는 화장품에 비명에 죽어간 낙태아들이 들어간 사실 모르세요? 그리고, 그렇게 잘난 입으로 떠들어 대는 당신의 이불, 배게가 주인에게 무참하게 깎여버린 양의 털과 오리털이라는 것을 모르세요? 그리고, 당신의 돈이 들어있는 지갑이 야생에서 지 혼자서도 잘 먹고 잘 노는 악어의 가죽인거 모르세요?
그리고 님 애인이나 팬들이 준 꽃다발에 아름답게 피어난 식물들의 아름다움의 시체를 보고도, 이쁘다고 생각만하지, 그 꽃을 피워낸 식물 배어내지 말자고 하시지는 않나요?
그리고, 양 돼지 말 소는 소중한 듯이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바퀴벌레나 쥐에 대한 인권은 왜 보호안합니까? 바퀴벌레나 쥐를 먹여주고 살려줬습니까? 그리고, PETA분들아~ 더도말고 덜도말고, 그렇게 개/돼지/소/양/등 육식먹는거 딴지걸기 운운하시려면, 발가벗고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고, 아무것도 쓰지도 마시고 물만드세요 ^^;
그리고 뭐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패리스 힐튼시에게 밀가루 뿌리셨다고 읽었소. 거기에 든 밀가루는 과연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입니까? 밀도 사랑할 줄 알고, 사랑 받을 줄 알고, 아픈걸 알고, 화낼줄 아는 살아있는 존재란 말이오! 말 못하는 슬픔을 알기나 아시오?
그거 떠들 바에, 낙태아들 인권에 대한 운동 좀 해보시죠? 그리고, 지금도 억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마디라도 입을 열어주시죠? 그리고, 프랑스 사람이 멀쩡한 거위 잡아다가 배터지게 먹여놓고, 물 먹이고, 그걸 맛좋은 음식이라고 먹어대시면서, 개고기 먹고 싶다고 식용개 키워다가 개고기 먹는 게 그렇게 싫으신지요. 당신이, 그렇게 고기 먹는거 싫어하시면서, 식물은 왜 드시는지요?
그럼 그분께 한마디만 드리지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아무것도 입지마시고, 아무것도 먹지 마십시오. 그게 님한테 드리고 싶은 충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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