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5 오후 11:31:51 Hit. 295
일찍 퇴근하든, 야근으로 늦게 퇴근을 하던간에
집에 들어오면 게임하는 시간을 대폭 줄인지 한달 가까이 되어가는거 같은데요
이런 생활을 하니 좋은 것이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조금이나마 많아 졌네요
전에는 퇴근하면 바로 컴퓨터 켜고 게임하거나 애니메이션 보거나...
그러다 보면 12시를 훌쩍 넘기고...자고...일어나서 허겁지겁 출근하고...
반면에 게임의 시간을 줄이니 애니메이션을 보고 TV를 보고 영어공부 좀 하고...
해도 시간이 남아 가족과 이야기하게 되는 장점이 있네요...
가족과 멀어졌던 관계가 회복되고 공부까지 하니 자기계발도 되고...왠지 흐뭇해집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명작 게임들을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등가교환의 법칙이라고 했던가요? 그만큼 얻는게 있군요...
자... 어떻게 하실건가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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