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6 오전 12:57:24 Hit. 283
초등학생들이나 중학생들에게 너무 1등 1등만 하다보니, 뭐든지 지존이 되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입시위주의 교육과 경쟁위주, 그리고 형제가 거의 없는 혼자고, 부모님은 맞벌이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그런게 심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밖에 없다보니 오냐오냐 해주게 되고, 그러다 보니 버릇이 없어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거 같네요.
물론 저희 때하고 다를 바도 없습니다. 사회에 윤리가 있듯이 인터넷에는 네티켓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최소한에 인터넷에서 지켜야 할 예의지요.
그리고 모르는 사람 끼리는 최소한 나이가 적든 많든 공손한 말을 써야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보통 가르칠 때, 막말로 가르칩니까? 물론 그런 교사가 일부 있기는 하지만, 원칙상 그렇게는 않 할 것입니다.
아무리, 철 없다고 하지만, 최소한 파이널 판타지아에서는 그런 예절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암흑의 비기라는 그런 글이 있다고 하지만, 여기분들 가운데 저보다 나이 많은 분도 많이 계시고 저보다 나이 적은 분들도 많이 계실 줄 압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계신데 주제 넘게 이런 글 올리는 게 잘못된 것이지만...
막말로 나가는 그런 사람들 보니 딱해서 이말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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