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5 오후 3:56:27 Hit. 263
비가 오니, 가만히 있던 내 가슴도 주루룩 주루룩
괜시리 우울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중학교때가 기억나네요..
중학교때.. 비를 맞아서, 교복이 흠뻑 젖은채로 집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유난히 김종서의 겨울비를 많이 들으며..
라면이나 우동을 먹고싶어했던 그때..
그때가 그래도 참 좋았었는데...
비라도 많이 내렸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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