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5 오전 9:14:30 Hit. 277
한참 전인 중학교 시절 얘기입니다.
중학교 2학년때 다른반에 한모교사라고 있었는데, 그당시 임신중이셨습니다.
그냥 임신중이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3학년때 들어본 바로는, 그반 전체가 쑥대밭수준이었다는군요.
담임은 임신이라는 핑계로 전혀 반 사정에 관해서는 무관심이었고 그 사이에 ㅁㅁㅁ라는 녀석은 잘나가는 녀석이었는데 그 반에서 모범생이던 ㅅㅅㅅ라는 녀석을 완전히 타락시킨 것입니다. 아뭏튼, 담임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인데, 또한, 그 ㅅㅅㅅ 라는 녀석뿐만이 아니라, 반 전체가 뒤집어져도 눈길 한번 안주던 한모선생...
아뭏튼, 고등학교 시절에 많이 고쳐지긴 했지만, 중학교 시절에 한모선생을 보면 아직까지도, 실망감이 쌓여있는 이유는 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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