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8 오후 11:52:17 Hit. 335
방금 친구들끼리 모여서 노래방도 갔다가,
술한잔 하고왔습니다..
그런데,날씨가 추운터라..
친구 한명이 차를 가지고왔었는데.. 거기에 첨에는 몇명만 타고 갈려고 한것이..
모든 친구들이 다 타고가게 된거예요..
무려 남자 7명이 티코안에 탔습니다..- _-
운전석에 한명..
옆좌석에 2명..
뒤에 4명....
운전석 옆에 석에 2명 앉는다고 시껍했습니다...
천정이 너무 낮아서 허리 구부리고, 머리까지 숙이고 왔어요- _ -
뒤에는 말도 마십시요..ㅎㅎ
덩치라도 작으면 말도 안하지요..
덩치는 산만한 친구들이 다 탔으니..
타고 온게 신기하네요..
오는데 한 친구가 티코에 사람 이렇게 많이 타고, 차선을 바꾼다며..
조금 쎄게 달린다고.. 죽는다고 난리인거예요..
자리는 비좁은데 웃기기까지해서, 고생하면서 타고왔네요..ㅎㅎ
제가 먼저 내렸는데.. 내리고 난뒤에 친구녀석들 보니깐 얼마나
불쌍해보이던지...ㅋㅋ 오는길에 경찰들 3번봤습니다..
조마조마 하더라구요...ㅎㅎ
나름대로 추억거리가 될것 같네요..
다들 즐거운 밤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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