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9 오전 1:47:54 Hit. 487
요즘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하는 게임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컬드셉트2이고 하나는 위닝9 k리그...
컬드셉트는 뭐... 다 아실거고...
위닝에 대해서 좀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흔히들 위닝하면 리얼리티 축구의 대명사~ 라고들 해왔습니다.
피파에 비하면 정말 축구같은 축구게임이었죠...
근데 요즘들어 느끼는게 리얼리티가 너무 높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뉴타입이 아니고서는 제대로 드리블 하기도 힘들만큼 선수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더군요
슛 버튼을 그래도 중간정도만 채워도 유효슈팅이 됐었는데 9에서는 완전 똥볼이 됩니다.
조작도 전편들과는 미묘하게 달라진 부분이 있는듯 해서...여간 적응하기가 쉽지 않네요
별3개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씨퓨는 지단 저리가라 할 정도의 드리블을 보여주고
수비는 완전 강백호의 철벽수비를 연상케 하는군요...(응? 강백호는 농구잖아..;;;)
어쩌다가 패스를 끊어도 왤케 허겁지겁 대는지....
선수들의 동작 인공지능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닝은 3 파이널부터 시작했고..위닝7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버텨왔는데
8 이후로는 맥을 못추겠네요... 위닝8에서는 헤딩도 제대로 해본적 없는것 같네요 =_=;;
...이럼에도 불구하고 분명이 별6개로 하는 분들이 계실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췌 올드타입에 중력에 혼을 빼앗긴 저로서는 힘들기만 하군요...ㅎㅎ;;
무라사메 연구소에 입소라도 해야하는건지...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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