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6 오전 12:53:03 Hit. 298
어제 갈까 하다가 오늘 갔습니다.
아..역시 볼만한 게 많더군요..춥지만 않았어도 재밌었을 텐데.....
확실히 저번에 서울 코믹에서 잘했던 코스프레를 보고 왔던 것 때문인지
부산코스에서는 눈에 띄는 코스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뭐랄까? 왠지 모를 가족같은 분위기가 들더군요.
서울코믹때도 분위기는 좋았지만 그 이상의 화기 애애 분위기더군요.
서로 다른 작품 코스를 한사람들끼리 어울려 놀고
덕분에 사진찍는 사람들은 이상한(?)퓨전 애니 캐릭터를 봤을지도..ㅋㅋㅋㅋ
여하튼 우르르 잘 몰려다니고, 다들 코스를 정말 재미있어서 하고있는걸 보니,
서울과는 역시 분위기가 다르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아, 그리고 무슨 필름 카메라들이 그리 좋은 것들이 오는지,
디카를 들고 있던 저로서는 상당히 기가 죽더군요.
거의 렌즈들이 박격포 수준들이더군요..ㅠ.ㅠ
빨랑 DSLR사야지....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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