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30 오후 3:34:28 Hit. 248
얼마 전 여동생이 예쁜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 바람에 외삼촌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어버렸네요.
제게 '외삼촌' 은 뭐랄까, 좀 무섭고 쉽게 다가가기 힘든 그런 인상인데, 저는 어떤 외삼촌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외손주를 보셨으니, 친손주를 보고 싶으시다는 그 압력은 앞으로 더더욱 커질 듯 한데... 삼신할매께서는 바쁘신지 제쪽으로는 아직 쳐다보지도 않으시는 듯 하고.... 에효....
조카가 생겨서 좋으면서도, 마냥 좋아할 수만도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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