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9 오전 10:13:49 Hit. 303
한때 SEGA의 엄청난 팬이였고..(뭐 지금도 그렇습니다만..배신당해도 좋으니 원..--;)
드림캐스트를 할때 엄청나게 정품들을 긁어모았더랬죠..
휴학하고 군대가기전 알바를 1년했으니..술도 안마시고..돈이 얼마나 남아돌아겠습까..
그중 가장 비싸게 줬던건..SGGG(세가가가) 한정판인데..그놈의 뺏지 하나 받아모겠다고..
별것도 아닌걸 20만원주고 사버렸더랬죠..
안에 다이어리도 들어있고..티셔츠도 들어있고..
그런데 군대도 갔다오고 회사도 다니고..이러는 지금은 그런거 애물단지 되버리더군요..
사용하기도 그렇고..버릴수도 없고..
그나마 이터널 알카디아 한정판에 들어있던 핸드폰 스트랩 하나 빼서 지금 폰에 달고 있는데
거기 달려있던 인형은 지금나이에는 도저히 달고 다닐수 없어서..빼버렸습니다..
뭐 모든 분이 저 같지는 않겠지만...참..한정판 살 돈이면..그냥 정품 3장 사는게 더 낫습니다..--
때지나고 나서 가치 하락한걸 보면(팔건 아니지만) 가슴이 찢어집니다..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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