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7 오후 1:35:26 Hit. 646
에반게리온...
우선 본 사람들이라면,, 철학적인 엔딩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죠,.
에반게리온 해석에 대해 논문도 나온걸로 기억하네요..
어떤 사람은 종교적인 내용이라 하고 오타쿠들에게 말하는 경고 라고도 하고요..
에반게리온은 저 나름대로 해석관을 가지고 보고 잇죠..
신지, 아스카, 레이....
에반게리온을 이해 하려면.
노래 오프닝인 잔혹한 천사의 테제 도 이해 해야하구요..
구약성서.(저는 안봣습니다.), 사해문서(중요..대략, 아담과 리리스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쯤은
봐야 합니다..
인류보완계획이 신의 분신인 아담과 리리스를 인간의 힘으로 합쳐서 신을 만든다,, 그리고
인간은 완벽한 상태로 된다.. 이것입니다.. 이것이 오타쿠들이나 현실기피 하는 사람들의 특징
이라고 생각 합니다.. 자신만의 상상에 빠져서 완벽한 세계를 원하고 완벽한 인간을 원한다고
생각한 것이죠.. 극장판 엔드 오브 에바에서 마지막에 레이(리리스의 클론이자 신지의 어머니
, 그리고 신..)는 이카리 겐도(만화책에서는 도우,, 라던데..)를 선택하지 않고 신지를 선택하죠.
그건, 신지의 어머니의 입장에서 목적을 위해 자신을 사랑햇던 겐도보다 자신의 유일한 사랑
인 신지, 즉 아들을 택한것입니다. 레이가 리리스의 클론이기도 한데,, 사해문서와 구약성서를
보면 리리스의 자식들.,, 리린 이라고 하는 것은 지혜의 열매를 딴 바로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곤 레이가 신지에게 하나가 되자고 합니다. 하지만 신지는 그것을 거부하죠.
그리곤 레이가 너희 인간들은 AT필드(마음의 벽) 때문에 서로 고통받으면서 살게 될것이다.
라면서 신지와 아스카를 한곳에 놓습니다.. 그리곤 신지는 아스카를 보고 아스카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입을까봐, 너무 두려워서 아스카를 죽이려 합니다. 아스카는 반면 인간에게 정을
주고 사랑을 주는 뜻으로 신지의 볼을 어루만지죠,,
여기서는 인간의 양면성, 두가지 면을 보여줍니다. 신지처럼, 괴로운 일을 피하려 하고,
현실을 도피하려 하는 사람 , 아스카처럼 비록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해도 정을 주고 사랑하려
는 사람.. 이렇게 인간은 완벽하지 않고 불완전 하다고 신지는 깨닫고 더 이상 목을 조르지
않습니다,,, 이 장면에선,, 구약성서와 똑같다고 하더군요. 신(레이) 곁을 떠나는 인간(신지).
즉..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지금 현실을 바로 알고 살아라,, 상상속에서
살지 말아라,, 하는 내용 이라고,, 저는 해석합니다..
에반게리온 한번 보시고,, 혹시나 자신이 현실을 피하고 잇는지 생각해 보세요...
이거 보고 전 지금까지의 생활에 대해 후회 했습니다....
만약,, 아직도 자신만의 세계에서 못빠져나오고,, 완벽한 세상을 원하는 당신은..
''오타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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