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3 오전 12:25:28 Hit. 349
제가 꿈에 포항을 갔는데(정확히는 아니지만, 머릿속에서 생각한게 포항이었습니다.)
동그랗게 생긴원 같은 곳이었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운동장 비슷하게 생긴 그런 형식에 동그란 줄로 밑이 내려간 방식입니다. 상당히 컸구요. 그게.. 거기서 보통 바닷고동 아시죠? 부모님과 그거를 줍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가는 방향이 부모님하고 정 반대 방향이더군요. 아니 계속 멀어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주먹씩 주워서 담아서 어디 봉지에다가 담는데, 어떤 놈은 살아있고 어떤놈은 껍질이 비어 있는 겁니다. 그놈은 그냥 버리고, 바닷 냄새가 많이 나더라구요. 물은 없는데 말입니다.
좀 하다가 저 혼자 마을로 갔는데 애들이 놀고 있더군요. 거기서 좀 가니 냉장고니 그런 쓰레기가 보이는 데 거기서 뭐 깻지만 꿈이 하도 생생해서 게시판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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