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3 오후 1:05:24 Hit. 467
일단 사건은 2주전 제가 언제나 처럼 쓸데없이 메일함을 뒤젂이고 있을 때 발생했습니다. 위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나 스팸메일이요~!!"라고 울부짖고 있습니다. 스팸메일 같은게 보여서 "삭제" 버튼을 꾸욱 누르려다가 그만 보니, 라식수슬비를 지원해 준다는 말에 그만 "재미있어 보인다"라는 이유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입해서 보내버렸는데, 오늘 담청됐다는군요. 총 수술비 220만원에 70만원 지원해서 150만원을 부담하면 된다는군요....(..) (새로운 수술방식인 웨이브 프론트인가 뭔가 하는 거라는군요) 일단 강남쪽 안과인 만큼 신뢰는 있어 보이던데....검사부터 받으러 와보랍니다. 이거 일단 뽑아준건 좋은데, 해야될지 말아야 될지는 아직 갈팡질팡 입니다. 일단 시력검사 받는 셈 치고 가볼 생각이긴 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신검때도 눈때문에 2급나왔습니다...;;) 제 시력이 바닥을 치는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안경도수를 높여가면서 사는것 또한 힘들기 때문이지요. 이상 복잡미묘한 감정의 모군이었습니다.
PS: 중요한건 제가 지금 검사날짜 변경을 위해서 전화가 왔던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는데 ........안받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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