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2 오전 11:18:29 Hit. 1747
예전에 한글화 되기전에....스토리 해석이 힘들어서 때려친 게임이었다가;;
한동안 잊고살다가.. 우연히 붉은날개에서 해준..한글패치로 다시 하고 있습니다.
한참 늦긴 했지만..그래도 확실히 완성도높은 한글화라서 좋군요
근데.. 예전엔 거의 진행 안 하고 때려쳐서 몰랐는데;; 무난하게 진행할려면 노가다 무지하게 해야 하는 게임이겠습니다. 돈은 돈대로 안 모이지;; 무기는 무기대로 비싸지;;
무기마다 기술들이 있는데.. 검혈이랑 응혈이라는 커맨드는 모인지;; 괜히 BP만 나가게 하고;;
가장 불만인건..주인공이;; 기술하나 없이 자란다는 점입니다. 마법도 전혀없고;; 기술도 없고;;
bp의 압박이나 자금의 압박때문에.. 노가다를 해야 하는데;; 노가다 해도 시간만 버리고 자금도 얼마 안 모이고;; 그냥 얼른 1회차 빨리 해치워버리고 2회차때는 맘편하게 액플쓰면서 해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GBA초기때 나온 작품이라 미완성인 부분이 강하다고 느끼는건 저 뿐인가요?
마법연출만 맘에 드네요;; (아예 마법사만 키우라는 형식이 게임 같기도;;)
한명한테만 레벨업 싹~다 몰아주면 게임진행은 그 한명으로 헤쳐나가면 되니...쉽겟지만
개인적으로 골고루 키우는걸 좋아해서;;... 하신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셨을지....
가장 높게 평가되는 이유는 스토리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에 액플없이 무난하게 하신 분이라면..노가다를 아주 좋아하시는듯 싶은데;;
자유전투해도..아템 좋은건 주지도 않고;; 자금이라도 좀 괜찮게 주면 모를까;; 겨우겨우 모아도 무기 하나 사기에 빠듯하고;;
어쨋든 이런 불만을 가지면서도....
끌어들이는 매력을 가진 게임임은 분명한데;;솔직히 미완성인 부분들이 너무 아쉬워서 이런 불만이 나오는 거죠
액플쓰고 한다면.. 자금이나 능력면에선 불만은 사라지겠죠..아마도
새해입니다. 모두 복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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