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31 오전 4:02:29 Hit. 494
오락실에 가면.. 보통 일정시간 마다 삑삑 소리 내면서 동전을 넣어야 하는 게임이 있었는데요, 보통 제가 사는 울산 같은 경우는 골든엑스나 베어너클, 뭐 슈퍼마리오 등등 상당히 많았는데, 슈퍼마리오나 그런거는 생략하고, 베어너클만 얘기하겠습니다.
그 당시에 파이널 파이터가 오락실에서 유행했는 반면에, 저희 쪽에서는 나름대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연결해서라도 끝차 깨고 마는 타입이었죠. 저도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이거 중딩이나 철 없을 시절에 했던 게임 중의 하나입니다. 베어너클 시리즈는 1,2,3이 있는데 2가 가장 저한테는 좋더라구요. 그래픽도 무난하고 1은 괜찮기는 한데 그래픽이 영 아니라서..
어차피 3편까지도 지금 퀄리티로 본다면 상당히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그 당시의 기술력으로 볼때 2는 괜찮은 그래픽입니다. 파이널 파이터에 비해서도 떨어지지 않는 게임이죠. 여기서도 이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 게임을 찾아내서 재미나게 플레이 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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