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31 오후 8:06:44 Hit. 342
물론 농민들이 격분한 쌀 뭐시기 하는 것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평화 시위니 하면서 농민 한 사람 맞아 죽은 것에 대해서는 자신들을 죽인 경찰들에게는 그렇게 막 대하는 군요. 과연, 가만히 있는 사람들을 경찰이 때리는 경우가 있습니까? 팻말들고 가만히 서 있는데 그렇게 팹니까?
그래놓고 무슨 농민열사니 하면서 영웅이라고 떠들어 대는데, 농민들한테 맞아서 죽은 전경/의경들은 그냥 괴물입니까? 과연 그들이 정말로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뽑았을 터인데, 왜 그렇게들 반대를 하는 지, 그래놓고 대선 때 되면 경상도는 경상도만 뽑고 전라도는 전라도만 뽑고 뻔합니다. 좀 지 맘에 안들면 다시 일어나겠죠.
근데 이렇게 외국에까지 가서 농성을 하고 잡히고, 제 2의 동학혁명인양 하시는 데, 조용히 살 수 없습니까? 간디는 자신의 나라가 먹혔지만 한번도 폭력을 휘두르지 않고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터에, 그는 영웅이 되었고, 미국에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인권 보호를 위해서 평화적으로 해결해온 결과로도 그는 영웅이 되었습니다.
경찰청장을 해임한 정부도 문제지만, 그런 경찰들을 욕하고, 그 경찰들을 두들겨 패면서도 그들도 다치고 죽고, 입원하고 하는데, 농민 한사람이 피를 흘리면 경찰들만 잘못한 양, 경찰들이 그 한대 때린거 가지고 그렇게들 뭐라 하시는데, 그럼 농민들은 가만히 맞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몇배로 돌려주기.. 나이 먹은 사람으로써의 행위가 아니라고 봅니다. 농민들과 대치한 경찰들도 인간이고, 명령에 싸워야 하고, 맞아도 지켜야하는 것이 경찰입니다.
지금 농민들 하는 짓을 보니, 평화시위인양 해대면서 파이프 휘두르고, 경찰들 막 때려 가면서, 한대 맞으면 그것 때문에 더 욱하고 일어서고, 그렇게 해서 경찰청장 하나 해임시키는게 기분 좋습니까? 그 사람이 죄인입니까? 신창원이니 탈주범입니까? 한 멀쩡한 사람 죽여놓고 시위 벌이다가 죽은 두 사람 가지고 무슨 전태일인양 장례를 치뤄주는데, 이것만 아십시오. 당신네들이 당연히 죽인 경찰들이 우리들의 멋진 아들들이었습니다.
좀 비폭력시위 안 하면 안됩니까?
성경에 이런 말 있네요. 칼로 죽이는 자는 칼로 죽게 된다고...
오늘 네이버 뉴스 보고 구역질 나서 다시 글이 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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