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참 어려운 존재죠. 제 경우 대화는 많이 그전부터 나눠서 허물을 없지만.. 어머니보다는 조금 어렵길 마찬가지네요.
대화 하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우셔도 먼저 손을 내밀어 봐요.
그러니까 저경우 약주를 드실때 한 잔 먹는 식으로 이야기 할때도 있고 아니면 무슨 사회적인 이슈(오늘은 월드컵,어제는 황우석..) 로 이야기를 나누거든요.
대화 나누면 공감도 되는 이야기도 있지만 원래 어른들은 나이 드시면 더 아이 같다고 .. 이야기가 안통할때도 있죠..
그게 정상이에요. 사는 시대 살아온 세월.. 당연한 이치죠.
출가 할 기회는 많거든요. 나가 살면 다 편하지만 이외로 빈자리가 생길수도 있으니 있으실때만해도 잘해드려요.
싸우고 나면 후회가 밀물듯이 온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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