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2 오후 9:34:32 Hit. 496
두둥 ... 결과는 빈수레가 요란해진 꼴이 되버렸네요 ㅡㅡ;;
국전에 가서 도착하자 마자 준비해둔 대사를 따다다 줄~줄~이 내뱉었습니다.
제품에 하자가 있을시 바로 확인해고 해결해야하는데 ..
너무 질질 끌었다고 해결방도가 없다더군요 ..
그러면서 그 가계컴퓨터에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 런. 데.
두둥 .. CMOS에서 제대로 글씨가 뜨면서 잡히더군요.
그리곤 윈도우에서 잡히는걸 확인시켜준뒤 포맷도 해주더군요. ㅠ.ㅜ
순간 준비해둔 대사가 무안해졌습니다....
그러면 왜 제컴에선 인식이 안되는지를 물으니 ..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라고 했습니다.
메인하드가 같은 삼성80기가인데 .. 두개가 다른가.. 물어봤죠.
그러니까 .. 같은 제품이어도 .. 다른쪽은 인식을 못할경우도 있다그러네요. ㅡㅡ;
그리고 점퍼 문제도 물어봤습니다. 왜 하나만 꼽았냐고 ..
하드 점퍼메뉴얼보면 하나만 끼면 32기가 밑으로 인식되는걸로 나와있습니다.
답변은.. 그 하드점퍼 메뉴얼이 잘못된거라그러네요.. 변경이전꺼라나 ??
결국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생각해보니 .. 웬지 .. 삼성에 속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
얼마전 삼성서비스센터에 갔을땐 PCB기판 문제로 맛탱이가 갔고 ..
수리기간이 지났으니 .. 새로 하나 구입하시죠.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런 .. ㅡㅡ; 맛탱이가 가긴 무슨.. 제대로 되는데..
삼성 그 직원분한테 완전 낚인거 같네요. 제대로 확인도 안한거 같습니다.
잘되는 하드를 왜 PCB이상이 있어서 새로 교체하라는건지 .. ㅡㅡ;
어쨌든 좀전에 집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역시나 안되더군요 ..
그래서 마스터뽑고 그 하드를 마스터로 잡고 해보니 잡히네요 ㅡㅡ;
그래서 슬레이브쪽 IDE케이블 이상을 의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을 의심 안한 이유가 ,..
120기가 하드를 이미 달아서 쓰고 있었기때문에
IDE케이블 쪽은 이상이 없을꺼라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삼성 두 제품간에 호환문제는 아닌지 체크해보기 위해서
문제의 그 하드를 마스터로 잡고 이미 쓰고있던 삼성 80기가를 슬레이브로 잡고.
켜보았습니다. 흠.. 슬레이브쪽 글씨깨지면서 비정상으로 작동하더군요.
흠.. 그럼 두하드간 호환성문제인가 생각하고 .
이번엔 슬레이브에 맥스터 120기가를 꼽았습니다.
맥스터 120기가 역시 글씨가 깨지면서 비정상으로 작동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 슬레이브쪽 IDE케이블문제. 로 판명났습니다.
허나 .. 이 두테스트로는 삼성 두하드간에 호환성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기엔
부족함이 있더군요 .. 일단은 IDE케이블 문제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쩝... 이렇게해서 .. 하드사건이 종결 되었네요.
뭐 이런저런 기분나쁜일 발생하지 않아서 좋긴 합니다.
다만 느낀것은... 저처럼 빈수레가 요란하여 잘못판단하여 행동하는건 옳지않음과
삼성서비스센터는 서비스기간 지나면 서비스가 구려진다. 는 것입니다.
삼성서비스센터에 대해선 이번 경험으로 안좋은 이미지가 심어졌습니다. ㅡㅡ;;
어쨌든 .. 제 퐝당!한 에피소드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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