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0 오후 3:26:20 Hit. 450
그러니까 24시간쯤 전에 사랑니를 뽑아냈습니다..
첫번째 사랑니는 군대가 1주일쯤 전..
그냥 가면 옴팡지게 고생할것 같은 예감에 뽑아내고 들어갔죠;;
아랫쪽 잇몸을 찢어내고 뿌셔서 뽑아낸지라.. 음청 아팠습니다 -ㅅ-;
때마침 그날 그당시 다니던 곳에서 회식을 했던지라.. 술도 살짝 마셔주고 -ㅅ-;
다행히 사람들이 그렇게 고생한다던 염증 증상은 없어서..;;; 흠흠;;
두번째와 세번째는 군대에서 뽑았습니다.
이유는..
총쏘기가 싫어서 -_-;
하나는 그럭저럭 그냥 별 무리 없이 뽑았지만;
다른하나는 마취약이 안좋은게 들어왔다고 왠만하면 담에 다시 오라는거 우겨서 뽑았죠 -_-;
그리고 어제;;
근 한달여동안 치과치료를 마치고.. 마지막 코스 사랑니 발치;;
마취를 하고.. 마취약이 퍼지는 사이.. 스켈링을 마치고;; 뽑아내는대;;
이거 너무 아픕니다.. 아파요~~~ 신호를 보내고 나서.. 확인을 하는대;;
입술쪽을 툭툭 치면서 얼얼하지 않냐고 하길래.. 멀쩡하다고 하니까;;
반대쪽 입술과 번갈아 가면서 툭툭 치시길래... "똑같은대요-ㅅ-;" 라고 하니;;
마취주사를 다시 놔주시네요;; 으헐헐;;
암튼.. 마취도 이상없고.. 사랑니도 잘 뽑아내고;;
흠;; 이제 더이상 사랑니 뽑을일은 없겠군요;; 으헐헐;;
맨첨 사랑니 뽑을때 너무 고생을 해서인지;;
생각보다는 덜 아픈것 같습니다.. 으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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