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1 오전 7:44:56 Hit. 568
게임·영화 - 작은 디스크, 해적판을 퇴치 「아시아에는 자주 가서 해적판 실정을 알아보고 있다」.대형 게임 회사 코나미의 지 적재산 담당자는 이렇게 밝힌다. 동사는 철저한 저작권 관리를 목표로, 한국을 중심으 로 한 아시아 지역의 저작권 침해를 둘러싸고 법정에서 계속 다퉈 왔다. 그래도 「업 자들이 잇달아 등장해 유효한 대책을 내놓기 힘들다」며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상황」 에 담당자는 한숨을 내쉰다. 8월 19일에는 코나미의 인기 축구 게임을 무단 이용한 한국 기업에 판매에 필요한 허 가를 내준 한국 정부기관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1년 이상 들여 사실상의 승소를 막 얻 어낸 상황.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한국 기업이 코나미의 야구 게임과 매우 유사한 캐릭터를 사용 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 코나미는 8월 25일에 동기업을 저작권 침해로 제소. 현재 배 포 금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컨텐츠 메이커들에게 있 어서 아시아는 「해적판 다발 지대」이다. CD나 DVD에 수록된 소프트는 정품이 발매되면 바로 해적판이 유통된다. 그리고 인터넷 을 통해 전세계에 순식간에 퍼진다. 중국에서는 시장에서 유통되는 엔터테인먼트 소프 트의 「9할 이상이 해적판」이라는 조사도 있어, 「소송을 반복해 '코나미는 저작권 침해에 엄격하다'는 이미지를 현지 기업에 심는 수 밖에 없다」(코나미). 그런 아시아 시장에서 불법 복사에 골머리를 앓는 일 없이, 판매량을 순조롭게 늘리 고 있는 패키지 소프트가 있다.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의 휴대 게임기 「플레 이 스테이션 포터블 (PSP)」에 사용되는 「유니버설 미디어 디스크 (UMD)」이다. UMD와 PSP에 채택되어 있는 암호화 기술이 열쇠를 쥐고 있다. 이 암호화 기술은 데이 터를 128비트마다 구분하고 있는 최신 방식. 암호의 복잡함을 나타내는 「열쇠」의 길 이가 현행 DVD에 채택되어 있는 「열쇠」보다 3배 강한 점도 있어, 암호 해독에 시간 이 걸리기 때문에 불법 복사되기 어렵다. 차세대 DVD에도 같은 구조가 채용될 예정이 다. SCE는 PSP를 5월부터 한국이나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잇따라 발매했다.「불법 복 사 방어 기술」에 안심한 여러 컨텐츠 회사들은 신작 영화나 게임 소프트 등의 신제 품 투입을 앞다투고 있다. PSP는 게임 이외에도 영화 소프트나 음악 소프트 등을 재생 할 수 있어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영상 소프트 약 20 타이틀이 이미 발매된 상태. 저작 권 관리에 엄한 미국 헐리웃도 작품을 제공하는 등, 직경 불과 6센티미터의 작은 UMD 가 「저작권 보호」의 유효 수단으로 인지되고 있다. < 닛케이 산업 신문 >
저 신문 지금 무슨소리 하는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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