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07 오후 8:16:31 Hit. 543
뭐..제목이 그렇다고해서 큰돈은 아니구요..한 5천원정도-_-
다름이 아니고 다x와에서 티비카드를 보고 택배거래를 했는데
선불까지 입금했건만 착불로 오더군요
해서 전화를 했더니 '그래서 어쩌라구요..하하'
웃다가 끊어버리더군요-_-
제가 수십차례 직거래,안전거래를 행해왔지만 막상 이런 사기는 첨입니다
목소리가 변성기 안 지난걸로 보아 초딩에서 중딩사이인데
뭐..어떻게 보면 봐줄수도 있는일
이제는 저렇게 나이어린 친구들마저 사기친다는 사실이 씁쓸해서
그냥 못넘어가겠더군요
참고로 전 모든 택배거래시에 스크린샷과 문자저장,거래내역서
만전을 대비하여 증거를 만들어놓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죠..
반응이 어떻게 나오는지 '증거자료도 있고 신고하겠습니다'
이렇게 문자 보내니까 우는표정하면서 차액을 다시 입금하겠다고 그러더군요
얘는 얘인가 봅디다..
문제는 내가 물건까지 이상있으면 죄목이 커진다고 그러니까
물건은 이상없다며 저보고 되려 고장내면 신고하겠다고 그러더군요-_-
이 개념없는 꼬맹이가..-_-
내일모레 2시까지 입금이 안되있을경우 바로 신고한다니까
'알았다고요 문자 그만보내요'
라고 성을 내던데-_-
하아..이것참..그냥 신고해버리고픈 충동이-_-
아..근데 문제는 택배비 사기친것도 신고할수 있는지요-_-;
이런 사기는 첨이라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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