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31 오후 4:34:43 Hit. 381
며칠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최근에 회사를 옮겼습니다. 전에 다니는 회사보다 규모는 작지만 근무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출퇴근시간이 자유롭고 개인 노트북에 점심, 저녁 공짜... 현재 수습기간이라서 일도 거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찜통같은 자리(제가 앉는 책상 앞에 냉장고, 복사기, 정수기가 있었음)에서 벗어나 새로 옮긴 회사 자리는 에어컨 바로 뒤라서 너무너무 시원합니다. 사장님이나 경영진 분들이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업무에 참여하셔서 차별대우도 없고 모두들 자발적으로 일을 하는 곳입니다.
딱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여직원 분들이 없다는 점... 과장님 두 분이 여자 분이신데 이미 결혼하셨고 나머지 직원들은 전부 남자입니다.
웹디자이너를 3명 정도 채용한다고 하는데 주변에 여자 분들 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정말 여왕처럼 회사를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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