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혀니화니님.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운드가 받쳐주니 게임도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ㅜㅜ
근 10년이상을 부모님 눈치에 숨죽여가며 낮은 사운드로
학창시절을 보냈던 여한을 드디어 푼 것 같아 흡족합니다.
요즘 4~6만원대 헤드폰은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며
10만원이 넘어가면 5.1채널은 기본이더라구요.
군침이 돌긴했지만 쏟아지는 대작들을 위해
싼걸로 참았습니다.
사람들이 게임환경 홈시어터 하시는데 그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취미생활을 중히 여기는지라..
결혼하면 불가피하게 취미생활에 소흘해지거나 못하게
되는 환경이 생길까 염려도 됩니다.
젊을 때 너무 개인적인 생활을 하다
늦은나이에 자녀를 보게 되어 퇴직하고 취미생활을
즐겨야할 나이에 자식 뒷바라지 해야할 수도 있기에
젊을 때의 생활을 즐기느냐, 아니면 하루라도 빨리
노년을 편하게 즐기느냐..하는 문제에서
여러 생각이 교차합니다.
제가 참 부러운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결혼해서도 게임생활을 즐겁게 영유하시는 분,
취미가 맞아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게임을 즐기는 분입니다.
글귀에서 중후함이 느껴져 많은 귀감이 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개인적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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