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4 오전 1:02:34 Hit. 2052
끝판대장박사님의 댓글을 보고나서 추억의 게임이 떠올라서..자기전에 슬슬 나열해봅니다. ㅎㅎ
그리고 브랜든님 연달아 5번 해보고싶어요..ㅋㅋ
어릴때 가장 좋아했던 오락실 게임은~~~ 이라고 나열하기 이전에..
제가 젤 처럼 오락실에 입문해서 방구차를 처음해봤습니다.
뭐가 뭔지 모르고 돈 넣으니까 동네 형들이 대신 해주더라구요.. 저는 구경만 했었더랬죠.
그래도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슬슬 제가 돈 넣고 정식으로 게임시작해본게 있습니다.
바로 갤러그~
돈 넣고 1분도 안되어 죽었습니다. 조종 자체를 할 줄 몰랐기에..ㅎㅎ
제비우스나 범짹등등 하다가 정말 게임에 푹 빠지게 한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고릴라 쿵후였습니다. 엄청나게 재미있었습니다.
지금보면 유치할지 몰라도 그때당시 생각하면 2인플레이에 고난이도 무술까지 겸비한 최고의 게임이었죠..ㅋ
그렇게 고릴라 쿵후를 즐기는데 어느날 엄청난 인파가 모인 게임자리가 있었는데..
그 게임이 바로 더블드래곤이었습니다.
이건 정말 실사그래픽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최초의 게임입니다 ^^;
정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2인용게임중에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었죠...
특히 흠! 흠! 하며 팔꿈치 관절로 때리기만하면 끝판대장도 깨버리는 무서운 스킬이 있는게임이라 저같은 단순한 사람에겐 딱이었죠...
이후 스트리트 스마트나 89스트리트 같은 게임이 나왔지만 저에겐 더블드래곤 밖엔 없었죠.
1인 플레이게임중에 가장 좋아하는건 원더보이2 였고 2인 액션은 더블드래곤이었습니다.
슈팅은 1943 , 재미니윙 참 재미있게 했더랬습니다.
적다보니 엄청 길게 적게 되는게 딱 요까지만 적겠습니다.
끝판대장박사님의 너구리 그림에 그만 추억이 돋아버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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