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3 오후 2:46:31 Hit. 3490
갑자기 몇몇 커뮤니티에 관련글이 쏟아져 올라오더군요
대충 내용을 보아하니 한일고란 학교에서 한 학생을 학생 교사 모두가 한통속이 되서
정신병자로 몰아서 말로는 표현못할 가혹행위 왕따 자퇴압박을 가하였고
결국 피해학생의 부모가 자괴감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피해학생의 여동생과 함께
분신 자살...그리고 지난달 결국 피해 학생 본인도 학교에서 음독 자살 했다는군요
학교측은 왕따행위는 없었다며 모든걸 부정하고 있다지만 피해 학생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생전에 올려논글을 보니 정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원망과 한이 맺힌
억울함을 토해냈다는게 느껴지더군요...한일고란 곳 지금 알아봤는데 공주에 있는
학교로 국내에서는 민족사관 고등학교와 더불어 최고명문 고등학교로 불리는 곳이랍니다
참내 이런거 보면 정말 제가 자식을 낳더라도 과연 학교란곳을 믿고 보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한 학생이 정신병자로 몰리고 그 스트레스로 일가족을 전부 몰살시키는
상황이 왔는데도 교사도 학교도 자기들 체면 치레만 생각하는 곳이 한국 학교의 현실인가
봅니다 또한 최고 명문 사립이란곳을 다닌다는 학생놈들조차 인간성이 저지경으로 말종
이 되버리는걸 봐서 도대체가 요즘애들은 어떻게 뭘 배우고 자라길래 저 지경인지 참
이제 결혼 생각할 나이인 저로서는 저런거보면 자식 낳기가 두렵군요 저런 녀석들이
자라서 사회의 높은곳에 올라갈 미래가 정말 걱정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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