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05 오후 10:52:02 Hit. 391
하드 때문에 요 몇일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딱딱이를 쓰다가 돌연 윈힙을 쓰면서
게임이 50여개 있던 것이 딸랑 6개만 남고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하는수 없이 다시 30여개의 게임을 미친척하며 디스크에서 하드로 옮기고
플스에 돌리는 순간.. -_-;
하드로더1.0과 어드밴스1.0은 문제가 없는데 로더4버전이 플스 로고후
블랙화면에서 멈춰있는 것입니다. -_-
원래 유우나가 나와서 로딩입니더~ 라는 문자를 날려줘야 하건만
어두침침한 화면에서 시디가 디릭디릭 하는데서 멈추더군요.
그저께 까지 잘되던 시디가 맛이 갈 이유도 없고 해서
하드에서 먼가 꼬였나 라고 생각한 저는
눈물을 머금고 다시 윈힙을 찾아서 하드포멧~
웃긴건 이번에 윈힙을 돌렸을때는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_-
게임 모두다 인식하고.. 환장~
포멧 버튼을 누를때의 그 비장함이란.. -_ㅜ
어쨌든 포멧을 하고 플스에 돌렸으나 결과는 마찬가지.. ㅠ_ㅠ
정말 별 짓 다 한듯 합니다. 할수 없이 파티션 매직으로
fat32로 포멧..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이렇게 말하면 금방이었을것 같지만 같은 짓을 몇번이나 했습니다.
이틀을 미친척 한 결과 폐인의 중심에 서 있던 저로서는 좌절에 좌절을
경험해야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눈물 나오더군요.. -_ㅜ
이유가 멀까? 를 수백번 생각했던듯 합니다.
오만가지 문제와 해결방법이 머릿속에서 멤돌더군요..
블랙 화면이 나오는 플스 앞에서 멍하니 이유가 멀까를 생각하길 수차례..
미친척 하고 렌즈가 맛이가서 잘 읽던 로더4 버전을 못읽는가 보다 하고
지난번에 네오에서 구웠던 로더를 알콜에서 구웠습니다. 그리고 기동..
......
-_- 되더군요..
이런 니기미 ㅇㅁㅇ;ㅏㅣ럼ㄴ아ㅣ렁ㄴ림너ㅏㅇ
저 정말 울뻔 했습니다.
이로서 문제는 해결된듯 한데 마음에 상처가 너무 심각하네요.. ㅠ_ㅠ
이거 뭐 여친이랑 헤어진것도 아니고.. 에휴~
지금 하드에 이미지 다시 담고 있습니다. -_-;
아찔하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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