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11 오후 8:18:43 Hit. 246
사야지 사야지 벼르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샀군요...
국전 가기 귀찮아서 가까운 용산으로 갔는데
두거비 돌아다녀도 찾기 힘들더라구요
한곳에 갔더니 20대 초반쯤 되어보이는 알바생 같은데...
"있는데 비싼거 아시죠?" / "얼만데요?"
"6만원이에요~" / '미췬...미쳤다고 6만원에 중고사냐?'
하고 돌아서서 몇군데 지나니
아줌마하고 역시 20대 초반쯤 되어보이는 여자 둘이서 장사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물어 봤더니 4만8천원!!!
오옷! 물건 좀 보여주세요~ / 오옷! A급!!!
집에와서 허겁지겁 돌려보니 쵝오! 군요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판타지아 분위기도 나고~
쉘쉐이딩도 좋고~ 후후후 당분간은 겜 재미있게 하겠네요
p.s. 그 게임샵, 저도 모르게 기쁜맘에 만원짜리 6장이 나갔나봅니다.
아가씨 하는 말이 어? 여섯장인데요? 하고 만원 돌려주는 정도의 센스! 가 있는 매장이네요
용산.. 아직 괜찮은 곳이 있는것 같습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