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1 오후 8:35:35 Hit. 1640
동업하기로 한거 여러분들의 댓글도 보고 여기저기 뜯어 말리는 관계로 깊이 고심한 끝에
돈도 돈이지만 돈만 보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또한 사람마저 완전히 잃어버릴수 있겠다는 생각에
동업 취소하였습니다.
사실 너무 무리하게 투자하는것도 잘못되면 리스크가 커지니 이부분이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했구요.
이로써 저는 완전히 자유인이 되었답니다.
백수에 차도 없고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완벽한 프리맨이 되었네요.
조금 푹 쉬어야되겠다는 생각은 하지만서도 뭔가 엄습해오는 이 불안감은 뭔지 ...
게다가 제가 받던 급여가 현실을 바라보니 엄청나게 받아왔다는것도 느끼게 되는군요..
잠시나마 구인사이트 찾아봤더니 제가 받던 급여의 절반수준...ㅠ.ㅠ
정말 이젠 나이도 많고 취업은 그냥 이대로 안녕하고 소자본 창업이라도 해야 될것 같네요..
저는 지금 인생의 전환점을 맞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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