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1 오전 10:29:37 Hit. 366
얼마전 부터 세컨드 컴퓨터가 부팅만 하면 멈추기 시작했습니다.
컴이 두대고 요즘에는 플스2를 즐기느라 컴터도 잘 안만지는 중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몇일전 제 후배가 놀러온것이죠..
같이 겜이나 한판하려고 컴터를 켜니.. 세컨컴이 또 멈춰 버리는겁니다..
순간 지름신이 내려오셔서 컴터 업그레이드를 명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메인보드와 시피유가 어제 날짜로 배송을 오게 되었고
대충 조립해서 지금 세컨컴으로 이렇게 접속을 하는군요..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 업글하기전 사양이
펜-4 2.4... 업글 하니깐
펜-4 2.8...
CPU는 업글 할 필요도 없었는데.. 보드만 사게 하시지..망할 지름신...
요즘 왜 이렇게 자주 내려 오시는지.. 얼마전 심심해서 루리웹 장터 들어갔다가
드림캐스트+게임 40장을 11만원에 팔길래 싼건줄 알고 덥석 사게 만드시고..
그란투리스모 4가 하드에서 구동이 된다는 소식에 드포프 사게 만드시고..
용산에 놀러갔다가 NDS와 PSP 동시에 지르게 하시고..
동창회 갔다가 친구가 라식수술 했다는 얘기에 부러워서 몇일전에는 라식수술..
방구석에는 MP3만 3개...ㅡ.,ㅡ 망할...지름신...
이제 통장에 잔고 없단 말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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