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8 오후 11:09:44 Hit. 398
기능? 아니면 간편함? - 차세대 게임기 3사 수뇌가 지상대결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이달, 차세대 가정용 게임기의 개요를 잇따라 발표한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 마이크로소프트(MS), 닌텐도의 수뇌가 각기 아사히 신문의 인터뷰에 응했다. 각사 모두 신상품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 연말 이후 삼파전이 본격화된다. 세 사람의 인터뷰를 재구성해 상전의 행방을 점쳤다.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부사장 로버트 백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사장 쿠타라기 켄 닌텐도 사장 이와타 사토루 -SCE 「플레이스테이션 3」와 MS 「Xbox 360」은 연산속도 등 성능에 집착하고, 닌텐도 「레볼루션」(개발코드명)은 간편한 오락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SCE 우위는 변할까요. 백: 다른 두 회사의 발표는 놀라운 게 없다. 소니의 성능은 우리와 호각. 닌텐도는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작년 북미의 크리스마스 상전에서 현 Xbox는 플레이스테이션 2보다 많이 팔렸다. 차세대기에서는 세계시장에서 리더가 된다. 쿠타라기: MS는 우리 뒤를 따라오고 있는데, 위협은 못 된다. 그들은 개량은 잘 하지만, 그 사이 우리는 기술혁신으로 다른 단계로 진화한다. 일시적으로 제치는 건 스승에게서 우연히 한판을 따내는 것과 같은 것으로, MS는 아직 검은띠 이전. PC의 기본 소프트(OS)도 그랬지만, 그들은 3세대 쯤부터 좋은 걸 내놓지 않는가. 이와타: 다른 두 회사처럼 연산속도나 HD 영상 같은 「마력」을 추구해도, 뭐에 쓸지에 대한 논의가 없다. 게임 소프트가 HD 대응이 되면 모델의 제작방법부터 배경까지 전부 다시 해야 해, 개발비가 부풀어올라 가격이 오르게 되는데, HD TV로 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모 없는 것이다. 게임기는 생활 필수품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작고 얇고 또한 싸게 해서, 가정의 누구로부터도 적대시되지 않게 만들고 싶다. 백: 소니는 조작용 컨트롤러를 동시에 7개 이용할 수 있다든가, HD TV를 2개 접속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7명이서 화면을 나누기는 힘들고, HD TV가 2개 있는 방은 상상하기 힘들다. 소매가격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원가는 소니보다 우리 회사가 싸다. 쿠타라기: 가격이 높은 건 나쁜 걸까. 초대 플레이스테이션을 3만 9800엔에 내놓았을 때 닌텐도의 슈퍼 패미컴은 시장에서 1만엔대였지만, 다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옮겨왔다. 이번에는 BMW에 페라리 엔진을 탑재한 것과 같은 것. 닌텐도는 귀여운 신형 패밀리 카 정도라고 할까. 그걸 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다음 단계로 가고 싶다. -현행기의 교훈은 어떻게 살립니까. 백: 일본시장에서는 거의 새로 시작한다. 현행기는 일본용 소프트가 불충분했다. 이번에는 유력한 일본인 게임 제작자와 손잡고, 『파이널 판타지』의 스퀘어 에닉스로부터도 소프트를 공급받는다. MS 전체의 게임기 부문은 2007년 6월기 결산에서 적자에서 벗어나는 걸 꾀한다. 이와타: 작년 가을에 발매한 휴대기 닌텐도 DS의 경우 금년 4월의 (개사육 게임) Nintendogs 투입시가 제2의 발매라 불렸듯이, 처음 1년간의 소프트 공급으로 기세를 타고 싶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게임이나 손재주를 겨루는 흐름이 게임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의 골을 벌리고 있어, 일본의 게임인구 감소에 강한 위기감을 느낀다. 화면의 개를 쓰다듬거나 「앉아」라고 말을 거는 거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타입의 게임으로 유저를 늘리는 방향을 목표로 한다. -소니는 차세대 DVD 블루레이 디스크(BD)를 탑재합니다. 백: 차세대 DVD의 표준규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니에게는 도박이다. 우리는 표준이 결정된 뒤에 대응하면 된다. 쿠타라기: 현재의 DVD는 당초 3년간 부진했었으나, 플레이스테이션 2가 나와 급격히 보급되고 소프트도 가격이 내려갔다. 플레이스테이션 3라는 양산 상품에 탑재함으로써 소프트가 늘어, 기술혁신도, HD TV의 판매도 가속시키고 싶다. 수가 늘어나면 표준규격에도 가까워진다. 이와타: 차세대 DVD에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 다른 데 투자하는 쪽이 유저들에게 새로운 놀라움을 제공할 수 있다. 닌텐도는 오락을 좋아하는 사람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은 회사, 새로운 TV를 파는 것도, 거실의 중심을 지배하는 것도 아니다. 원출처 : 아사히 신문 2차출처 : 클락워크 포럼
3차출처: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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