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1 오전 3:48:20 Hit. 336
직장 다녀왔더니 포인트 1000점이 훌쩍~ 넘어있네요...
많은 분들이 추천도 해 주시고 신고도 해 주시고..
어쨋든 감사드립니다.. 꾸벅~ (_ _)
처음엔 포인트제라는 것에 적응이 안 되서 쓸 때 없는 리플도 달아보고
영양가 없는 글도 올려보고 소감이랍시고 정리도 안된 글들도 올리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실보다 득이 많았던 것 같네요.
일단 포인트 올리시기 힘드신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느 게시판이나 사이트나 나름대로의 룰이 있는 것이고 그것이 법이든 규칙이든
시행 단계에서는 문제점들도 발생하고 수정도 해야하는 과도기를 거치게
마련이라는 겁니다.
이 사이트를 리뉴얼 되기 전부터 오시던 분들은 그 전의 사이트가 어떤 성걱을
가졌던 사이트인지 아마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정보 공유라는 타이틀 아래
무분별하게 올라오던 게시물들 때문에 여러번 위험한 고비들이 있었고 아마도
그런 문제점들 때문에 운영자님께서 나름대로의 특단의 조치로 이 제도를 도입한
것이 아닌가 하고 한번쯤 생각해보게 됩니다.
한 예로 대표적인 게임 사이트로 성장한 루리웹만 보더라도 비록 요새는 규모가 규모이니
만큼 눈살 찌푸려지는 회원들도 많이 보이지만 기본적인 게시판의 룰들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이제는 그것을 자각한 회원들끼리 자체적으로 필터링을 해 주고 있기
때문에 양질의 정보들이 존재할 수 있고 동시에 이상적인 회원들과의 교류가 있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활동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인 이등병 (포인트 201점 이상)은 단순히 회원 각자가
이 사이트에서 활동할 의지를 보여주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고 그렇지 못하다면
훈련병으로 가끔 한번씩 와서 정해진 한도 내에서 권리를 행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게시판지기도 아닌데 이러쿵 저러쿵 이런 글을 쓰는게 좀 우습지만 많은 분들과
좋은 교류를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몇 줄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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