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5 오전 1:45:25 Hit. 312
소코는 판타지아 사이트를 폐쇄시키기 위해서 작년부터 유명 변호사 및 알바들을 고용해서 별쇼를 다했지만, 지금까지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소코 알바들이 눈에 불을 켜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조만간 미국으로 이민을 갈 것이고, 홈페이지도 소라X처럼 외국서버로 옮길겁니다. (참고로 저는 군기관에서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마치면 한국과는 이별입니다.) 작년 겨울에 테스트 삼아서 잠깐 캐나다로 홈페이지를 옮긴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소코 대변인이었던 모변호사 말이 웃겼습니다. 외국으로 홈페이지를 옮기면 무사할 줄 아느냐? 운영자가 한국에 있으니 소송을 반드시 걸겠다. 그런데 아직도 무사하네요..
저는 홈페이지를 폐쇄할 생각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술, 담배, 커피 등을 전혀 안하고,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게임 등을 사고,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운영은 개인적인 취미생활입니다. 네티즌들이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것과 똑같죠... 모와레즈처럼 돈을 벌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PS백업시디를 4년째 판매하고, 수 천만원을 벌고 있는 모사이트도 아직까지 건재한 걸 보면 소코는 일단 협박을 하고, 먹히면 성공이고 안먹히면 그냥 방관하는 것 같습니다. 소코 직원 분들...판타지아를 포기하십시오. 저도 제 나름대로의 소신을 가지고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판타지아 홈페이지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당신들의 매출에 영향을 끼치지도 않습니다. 당신들 대표이사는 판타지아라는 사이트가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지요? 여러번 말했지만 당신들이 억지 주장을 펼치면서 딴지를 걸어와도 저한테는 통하지 않습니다. 작년부터 소송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계속해서 협박을 하고 있지만, 당신들이 실제로 소송을 걸 때 쯤에는 이미 한국을 떠났을테고, 국적도 외국인이니까 당신들은 닭 쫓던 개 꼴이 될 겁니다. 실제로 재판을 한다고 해서 쉽게 질 일도 없지만 말입니다. 작년에 당신네 측 변호사가 한 말입니다. 이 말을 듣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들이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은 절대로 협박이 아니다. 우리도 일이 커지면 피곤하니까 그냥 좋은 말 할 때 게시판과 자료실들을 없애라. 홈페이지 전체를 없애라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다른 카페나 사이트들도 협박을 해서 폐쇄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조언을 듣고, 협의하에 자진 폐쇄한 것이다. 자꾸 게시판에 협박이라는 말을 사용해서, 순진한 회원들을 자극시키지 마라.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