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3 오후 2:24:17 Hit. 261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요... 일판 PSP를 정발 나오기 한달 전 쯤에 샀습니다.
자금난에 허덕였지만 지름신의 강림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암튼 샀죠. 재밌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일이 터졌습니다.
4월 말쯤에요. 물을 먹었더군요.
당근 고장났죠.
안되더군요.
물먹은게 전혀 어이 없게 먹어서... 누구 잘못도 아니었거든요...
상심한 저는 방황을 하다가 결국 수리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4만원과 굉장한 기스와 함께 PSP는 저에게로 돌아왔습니다.
아아... 얼마나 슬픕니까...
지름신은 저에게 끝까지 아픔을 주시었습니다.
지금도...
슬픕니다...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