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7 오전 8:49:31 Hit. 1818
스미싱 말만 들었지 내가 당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때는 어제 밤 11시경 문자 한통이 왔더군요..
112에서 온건데 서울사이버수사대에 명예훼손 혐의로 진정서가 접수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뭐 평소같으면 무시하는 문자일텐데 문제는 XXX님 서울사이버수사대에 명예훼손 혐의로 진정서가 접수되었다는
제 이름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인터넷에 뎃글 달긴 하였으나 특정인물 비하하거나 명예를 훼손 시키는일은
하지 않거든요.. 악플은 안단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스미싱일줄 몰라서 세컨폰으로 접속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진짜 사이버수사대 "같은" 사이트가 나오는겁니다.
거기서 진정서 확인하려면 여기 누르라고 해서 눌렀더니 APK 를 다운받더군요..
아 진짜 스미싱인가 해서 깔았습니다.. 뭐 서울경찰청 이라는 이름으로 깔리더군요..
그래서 실행하려는데 실행도 안되고 앱 목록에서도 사라지고..
혹시나 해서 홈페이지를 정신을 가다듬고 살펴보니
이것들이 홈페이지 이름이 다르고 상단이나 우측면 매뉴 클릭하면 진짜 사이트로 들어가게끔 링크가 되있더군요..
그래서 세컨폰 초기화 시켰습니다. 어자피 기본엡인것마냥 삭제도 안되게 만들었더군요..
나 안당한다고 넘기지 마시고 확인에 확인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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