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디에게 검증받으러 온 소녀 나탈리아! 투시력이 있다고 하는데... 이 소녀는 일차테스트의 첫단계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한다. 그 첫단계 테스트를 받는 과정을 다시 한 번 살펴본다. 첫번째 시도. 소녀의 어머니가 직접 테잎으로 눈을 가리고 투시를 시도했으나 실패. 색깔이나 글을 알아맞추지 못했다고 한다. |
|
두번째 시도. 이번에는 둥근 스폰지로 된 안대를 하고 투시를 하게 해 보았다. 그랬더니 척척 글을 읽는 것이었다. 그러나, 비디오로 찍은 화면을 면밀히 검토해 보니 파란색 화살표로 표시한 코틈 사이로 시선을 일치시키는 것을 알아냈다. |
|
첫단계 테스트를 주관했던 마크는 소녀의 손만 주시한 채, 트릭이 숨어있는 소녀의 시선을 놓쳐버린 것이다. 이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소녀는 고개를 살짝 돌려 코틈을 이용해 슬쩍 보고 있다. 그 밖의 모든 화면에서도 소녀는 안대의 틈을 이용해 글을 읽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
|
다음으로 2단계 테스트가 시작 되었다. 여기서 랜디는 물안경을 이용한 특수 눈가리개를 준비했다. 알루미늄 호일로 잘 가려진 물안경이다. 물안경은 틈을 전혀 형성하지 못하게 하므로 시야를 완벽하게 가려준다. |
|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 성인용 물안경이 좀 커서 나탈리아의 눈에 잘 맞지 않는 것이었다. 물안경이 눈에 밀착되지 않으면 코틈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래서, 랜디는 반창고를 이용해 코틈을 완전히 막아버렸다. 이렇게 하고서 투시를 시도했지만, 결과는 실패! |
|
이번엔 나탈리아가 투시에 성공했던 그 스폰지 안대를 이용하여 다시 투시를 해보기로 했다. 스폰지 안대를 보는 순간 나탈리아는 기뻐했다. 그러나, 나탈리아가 코틈으로 본다는 것을 알아차린 랜디. 반창고를 이용해 코틈을 완전히 막아버렸다.
결국 이번에도 나탈리아는 실패하였다. 코틈으로 훔쳐본다는 것을 명쾌하게 보여준 랜디의 테스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