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28 오전 3:38:50 Hit. 191
중국식으로 짝퉁을 '짜드'라는군요.
중국에선 복사 DVD가 1800원. CD는장당 500~600원
중국으로 연수간 후배의 말을 들어보면... 영화관은 생기자마자 얼마 안있다가
문닫기 일수고 또 보더라도 중국 영화이외엔 모조리 복사판 CD나 DVD로 본답니다.
영화나 게임을 뭉치로 왕창 사면 서비스로 한뭉치 더 왕창 주기도 하는 장사치도 있다네요.
도대체 복사디스크의 원 가격이 얼마나 싸길래 그정도까지 하는건지 상상이 안갑니다.
판권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는 탓에 모든지 배껴쓰고 복사해서 사용한다는군요. 이것은
영상 미디어쪽만이 아닌 다른 것도 마찬가지.
후배말로는 좋은것은 다 받아들여 쓴다는 중화사상(?)으로 통한다고... 좋은것은 다 중국화
한다라는... 중국의 경우 다른나라에서 만들 수 있는것은 당영히 중국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나 단지 안만드는것 뿐이라는 의식이 깔려 있다고하네요.
판권에 대한 보호를 위해 중국에 간 한국기업의 경우 법정에 소송같은 것을 걸어보았자
해결되는것은 없고 시간만 질질끌다가 끝이 난답니다.
국가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는 사업이 아닌 이상 뭐든지 복사가 정당화된 곳....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