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08 오후 11:38:11 Hit. 1775
오늘 집에 와 보니, 김밥 집 앞에 잠시 새워 놓았었던 재 차의 사진이 책상 위에 떡 하니 있네요. ㅠ,.ㅠ
5월 초, 여기저기 배송하다 늦은 점심으로 먹으려 두리번 거리다 찾은 김밥집,
후다닥 들어가 김밥 두줄 사려니, 주인이 뭐가 없었던지 잠깐 기다리라고 하네요.
이래저래 사 들고 가게 돌아오면서 맛나게 먹었던 그 김밥,
오늘에서야 그 김밥이 두줄에 4만 4천원짜리 였단걸 알게 되었네요.
어째 맛나더라.
쓴 웃음 지으며 과태료 냅니다.
몇년에 한번 꼴로 꼭 내게 되네, 이 달갑지 않은 세금...!!!
여러분도 살펴보시고 또 살펴보시고, 또 살펴보세요. 어디선가 당신의 차 번호를 바라보고 있을 그 카메라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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