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1 오전 10:33:26 Hit. 1770
오랜만에 제집에 왔네요.... 빨래 하고 집청소 광속으로 하고..
이것저것 했더니... 할게 없군요..ㅠ_ㅠ
콘솔은 신형(?)에 속하는 프로라든지~~ 엑엑은 AS보냈고... 슬림 플포나 엑원 슬림 역시 여친집에~
할만한 타이틀들도 전부 여친집에....... ;;;;;;;
가지고 올까 아침에 잠깐 생각했지만 혹시나 뭔가 게임들이 없어진거 여친이 눈치 채면 얼마전에 약속한~
"이젠 네가 해도 된다고 할때만 할께~ 진짜야 " 라고 말한지가 고작 며칠~바로 개주금이 예상되는 관계로~
대강 빨래 다 널고... 백만년만에 켜보는듯한 셋톱 헬로 티비~~~ 이사 당시 받아뒀던 채널 안내책자는
해가 넘어가면서 채널이 대폭 바뀌면서 무용지물... 왜 다 달라 채널이...ㅡㅡ^
그러다 얻어걸린 영화 채널~~!! 하고 있던 프로메테우스..... 자막체와 모서리 군데군데의 광고나 채널 워터
마크가 눈에 거슬리지만 참고... 10분쯤 봤던가.. 뜬금없이 광고가 " 팍~!! "...
광고 삽입을 모르진 않았기때문에... 한숨 쉬고 커피 한잔 만들고 앉았는데... 계속 나오는 광고..... 계속...
커피 다마셨... 끄아아아악~!! 도대체 뭐야~!!! 광고를 한 10분~20분은 하는건가? 끝나질 않아.. 젠장~~!!
그래서 선택한 VOD...눌러보니 비번을 물어보길래 뭐지? 하고 여기저기 채널 책자를 뒤져보다 없길래 설마하고
눌러본 " 0000 "..... ㅡ0ㅡ;;;; 그래서 시청 시작... 이런 미친... 빨리감기 개느려....;;;
무슨 90년대로 워프한건가... 이런걸 어떻게 사람들이 참고보는거죠?
5초 스킵하려고 하니 준비중 게이지 기다리는 시간이 5초는 되는느낌;;;
죽이고 싶은...ㅎ ㅔㄹ 로 TV ...
양심에 조금 찔리지만 오후 다섯시에 빨래 걷고 나서 여친님 모시러 갈때까지 할게 없는 관계로
최근겜이나 할만한건 죄다 여친집에 있으니 그냥 옛날 겜이나 해야 겠어요.
영화는 차라릴 다운 받아서 보고 말지.. 도저히 못쓰겠네요.. 지랄 맞은 셋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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