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2 오후 8:36:16 Hit. 1696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친척들과 같이 울었고
고인이 되신 할머니 모습 보니까 정말 충격이었고
아버지와 어머니도 많이 슬퍼하셨더군요
그리고 화장하러 장례식장까지 직접 관을 같이 옮기고
화장하는 모습까지 보고 슬펐습니다
매주 일요일날 할머니가 찾아오셨는데
이제 안계셔서 많이 허전할것 같고 그때까지 팔팔하셔서
오래 사시겠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사람 앞일이란게 정말 모르는간 봅니다
15년전에도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이번에는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아버지 많이 힘들어하시겠구나
이렇게 생각하고요
앞으로는 부모님을 잘 모셔야 겠구나
그런 생각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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