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오전 9:22:04 Hit. 3914
최근 시행된 백신 패스때문에.. 부모님이 좀 연로하셔서 스마트폰을 쓰시긴 하지만 문자도 못보내시는 수준입니다.
전화정도만 겨우.... 동사무소에서 3차 접종하신분들 스티커를 발급해서 신분증에 첨부하면 QR코드 대신 사용된다해서
그것도 받았는데 이건 되는데가 있고 아닌데도 있고 엉망 입니다.
애초에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거의다 입장거부!!! QR 코드 경우에도 PASS/QOOV 사용하면 클릭하면 뜨긴 하는데 이게 종종 비번을
입력하라는 창이 뜹니다. 근데 다이얼 숫자 배치가 전화걸때처럼 숫자 순서대로 배열이 되는게 아니고.. 숫자가 랜덤 배치가 되다보니
숫자 찾으시다.. 액정화면 꺼지고...에고.. 사람들 줄서서 엄청 기다리는데 이러니 엄청먼거리의 재래시장을 다녀오셨다고...씁;;
곧 신정인데 마트나 백화점입장도 이런걸 왜 해야하지 했는데.. 사람들 시위하고 난리치니 시행 며칠만에 폐지되었네요
한다고 할때부터 마스크를 벗는 식당이나 카페 같은데는 이해가능한 수준이었는데.. 마스크 쓰고다니는데서 패스를 적용하면
솔직히 대중교통은 물론 애초에 집밖으로 나올때부터 다 해야하는거 아닌가?
이게 또 학생애들은 3월부터 다시 적용된다고하는 신박한 개소리를 아침 뉴스로 봤는데.... 뭔가 엉망진창이네요..
날씨도 드릅게 춥고.. 끄응... 연초에 아직 명절전에 뭔가 뒤숭숭한게 한가해서 좋긴한데.. 에고.. 2022는 시작부터 왠지모를 병맛이~
대선 후보들은 가족들부터 서로 구라치기 개싸움만 연일 나오고..유치원때부터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는게 암묵적인 룰 아니었나...
다큰어른들이 맨날 저러고들 있으니.. 왠지 모를 한숨만~ 허씨 아저씨는 걸핏하면 전화해주시고... 스토커도 아니고.. 끙
요즘엔 저녁 9시 넘어서도 오더라구요.. 잠도 없나 이아저씨는~~
그냥 한가해서 주절거려 봅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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