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9 오후 10:25:40 Hit. 1893
[공략] T.H의 백야의 협주곡 제멋대로 공략! ver 0.5 (;;)
중간 팁...? (해피 엔딩 못봤어요..ㅠㅠ)
먼저, 제 달성률은 196.1% 에 드라큘라의 아이템 두개를 못구한 덕에
그냥 엔딩밖에 못 봤다는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방금 끝낸 다음
기억 나는 부분만 대충(중요 체크입니다.;;) 써 둔 겁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막혔던 부분만 써두는 거니까.... 하핫. (;;)
일단, 맨 처음 죽어라 돌아다니다 보면 이단 점프까지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처음에 돌아다니다가 어느 정도 깬 다음(사실
꺠놓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하지만.;) 성의 가장 오른쪽에서 맨 윗부분
에 가면 사신과 조우합니다. (사신은 뭐라고 나불댄 다음 포탈 타고
도망쳐 버립니다만... 사신 체면 첫번째 구겨짐.;) 자, 이제 워프 포탈에
서서 과감히 방향키 위를 눌러줍시다. 드르륵 드르륵 하는 돌 굴러가는
소리 끝에 공간 전환!!!!
월하의 야성곡처럼 뒤집힐려나 했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단지 뒷 배경이
좀 더 음침해지고 몬스터가 강해집니다.(어떤 곳은 약해지기도..) 여하간
나와서 눈누난나하고 돌아다니고 싶은데..!! 불행히도 막혀있는 문이
잔뜩 있어서 사실 얼마 돌아다니지도 못하죠. 여기서 첫번째 고비.(저는..;)
워프 포탈에서 나와서 얼마 가다보면 방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 무지갯빛으로
반짝거리는(사실 별로 빛나진 않습니다만) 스톤(채찍에 장착하는 돌)이 있습니다.
이름은 크랏슈 스톤(있는 힘껏 용도를 설명해 주는 듯한 이름임)이란 아이템이
있는데, 불행히도 처음 가선 먹지 못합니다. 아쉽지만 눈물을 머금고 일단
이별...
자, 그다음은 또 죽어라 돌아다녀 봅시다. 막힌 곳 투성이긴 해도 어찌됐건
어느 정도는 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어느 정도 하면
막혀버립니다. 자.. 이제 다시 포탈로 돌아갑시다!!! (말이 돌아갑시다지,
이거 정말 짜증납니다.. 길지, 적은 넘치지..;;)
포탈로 돌아가서 또 한번 차원을 넘은 다음 지도를 켜보세요. 아까 찾아둔
워프 포인트가 있을 겁니다. (지도상에 노랗게 표시되는..) 아마 지도의 중간
정도에 보일 겁니다. 자, 이제 있는 힘껏 거기까지 뚫는 겁니다!!!!
어떻게든 워프 포인트로 가서 워프를 해보면, 이번에는 장소만 바뀌는게
아니라 차원도 바뀝니다. (그새 업그레이드 했나...) 여하튼 바뀌었으니
소중하고 타 주도록 합시다.
자, 또 돌아다니는 겁니다. (노가다가 악마성 시리즈의 특징일지도..) 한참
돌다보면 어느 방인가에(죄송합니다.. 위치 기억 안나요.. ...라기보단 찾기
귀찮으..타앙) 무슨 기계장치가 있습니다. (아까 무지개색 크랏슈 스톤을
찾은 곳의 아래쪽이겠죠?) 그 기계장치를 채찍으로 때려주면 드르륵 드르륵
하면서 톱니가 아래로 내려옵니다. 그걸 확인하셨으면 다시 워프 포인트로
돌아가서 워프한 다음 거기서부터 포탈로 가서 다시 뒤집어야 합니다...(길죠? ;)
그러면 뒤집힌 세계(처음 나왔을때 붉은 색이고 지도를 켰을때 연두색으로
표시되는)에서 아까 크랏슈 스톤을 발견한 곳으로 갑니다. 기특하게도 먹을
수 있게 되어있죠...
자,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크랏슈 스톤을 장비하면 '차지 어택'을 사용 할 수 있게 됩니다. 뭐, 말 그대로
공격 버튼을 눌렀다가 쏘는 거죠.(록맨의 차지 어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차지어택을
사용해 노란 벽을 깨부술 수 있습니다. (게임 하다보면 노란 색에 약간 금이 가 있는
벽 있지요? 그겁니다) 물론 돌아다녀야 합니다만...
어느 정도 돌아다니다가 성 최상층부 (중앙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가보시면 아까는
막혀있던 노란 벽을 깰 수 있습니다. 거길 깨고 들어가면 막심이 쓰러진 채
폼을 잡고 있죠...(대체 거긴 어떻게 들어간거냐, 막심!)
가면 또 뭔가 열심히 지껄여 댄 다음 뭔가를 흘리고 도망칩니다. (사실은
주고 가는 겁니다..;) 보면 '막심의 반지' 라고 되어 있죠. 이걸 장비하고
위로 올라가면 아까까지 '마법에 의해 닫혀있다'라고 씌여져 있던 문이
열립니다.
이제부턴 좀 쉬워요. (...라곤 해도 전 아이템 다 못 모았...흑) 들어가
보면 전부터 사신 망신은 혼자 다 시키고 계시던 시니가미 선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 백야의 협주곡 보스가 다 그렇듯이 별로 어려운 상대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이단 변신을 한다는 걸 염두에 두고 싸우셔야 합니다.
한번 죽이고 나면 굉장히 볼썽사나운꼴(살 발라낸 뱀에 팔뚝만 붙여놓은 것
같은...솔직히 말해 꼴사나운 모습)이 됩니다. 사신 모드 HP가 3920.
꼴사나운 모드 HP가 2800입니다.
여하튼 사신을 잡고 그 뒤의 방으로 들어가면... 악마성 시리즈의
팬 여러분은 아실 겁니다... 마도기 중의 마도기! 얻으면 눈물이
앞을 가리도록 기쁜 그것! 그렇습니다.. 그 이름하야 하이 점프!
아래 위 + 점프 커맨드로 말 그대로 높게 점프하는 마도기죠.. 이게
있으면 정말 여러 군데 다닐 수 있습니다... (아시죠?)
나머지는 별달리 없습니다... 그냥 계속 쌈박질 하며 돌아다니다
보면 끝나는.
....아, 중간에 좀 멋지게 생긴 신발을 얻는데 (이름이 뭐더라..;)
equipment창을 열었을때 혼자만 따로 맨 윗부분에 위치하는 신발입니다.
(어디서 얻었는지는 기억이 가물 가물...) 여하간 그 신발을 장비하고
하이점프를 하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천장벽돌(맨 처음 시작한 곳이랑
성 최 상층부에 있습니다)을 깨부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깨부수는
연출을 마음에 들어 한다는..)
뒤집힌 성의 최상층부던가, 제일 위까지 올라가 보면 뭔가 동그란 걸
쥐고 있는 손 모양의 오브제가 있습니다. 그걸 때려부수면 '어딘가의
문이 열린 것 같다' 라는 메시지가 뜨죠. 이제 지도를 켜 보면 악마성
중앙에 새로운 방이 표시됩니다. 거기로 가면 최종 보스전!!!
...그 전에 잠깐!
저-- 밑에 어느 분이 팁으로 올려주신 글처럼, 이 게임은 멀티엔딩입니다.
(이랍니다. 저도 하나밖에 못봤습니다.;) 드라큘라의 육마도기(멋대로 지은
이름입니다만..)를 다 모으고 막심과 쥬스트의 반지(진행중에 나옵니다)를
갖고 보스전에 임하지 않으면 해피 엔딩을 볼 수 없답니다... (저도 못봤어요!
대체 마도기들 어디 있는거지?!)
이건 팁 몇가지.
스펠 합성의 예인데. 스펠 북의 종류는 모두 다섯개입니다.(...만 저는 네개밖에
못 모았..;;)
어디까지나 개인적 취향입니다만, 그 중 베스트 5를 꼽자면
1. 성경책과 전기 스펠북의 조합. "실드!" 라고 외치며 파란 색의 톱니바퀴
같은 개 두개 생깁니다. 그 효과는... 써보면 압니다. (;;;)
2. 성경책과 바람 스펠북의 조합. 역시 실드인데.. 위의 것은 전면만 방어하는
대신 이건 빙빙 돌면서 앞뒤 전부 방어합니다. 대신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리죠.
3. 십자가와 바람 스펠북의 조합. 이것도 실드의 일종. 십자가들이 잔뜩 생겨
주변을 빙글 빙글 도는데 케릭터와 좀 멀리 떨어져서 돕니다. 일정 데미지를
주고 나면 사라지죠.
4. 도끼와 불 스펠북의 조합. 불로 된 용 두마리가 나와 주변에 있는 몬스터를
쓸어내립니다. 데미지도 좋고 연속공격이며 발동중엔 무적이니(그냥 공중에
떠 있는 것 뿐이지만..) 보스전에 타이밍 맞춰 사용하면 쓸만 하죠.
5. 주먹과 얼음 스펠북의 조합. "붕권!!!" (...;;)
백야의 달밤에. T.H
추신. 어디까지나 '제멋대로' 공략입니다. 뭐 이렇게 엉성하냐고 추궁하거나
하는 불상사가 생길 시엔...
......울꺼에요.ㅠ.ㅠ
추신2. 저도 드라큘라의 마도기 여섯 개 다 못 구했다는...(꺼이 꺼이) 그리고
그것보다 더 슬픈건... 인테리어 아이템을 하나 뺴고 다 구한 것!!!!
(하나만 더 구하면 되는데..아아악! 대체 어디인거얏!)
추신3. 198.1%까지 깼는데... 대체 어딜 안간 것일까...(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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