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7 오후 1:08:25 Hit. 1731
코발트색 짙은 하늘 바라보니발걸음 도저히 묶을 수 없었어
오늘은 왠지 잠 이룰 수 없을 것 같아서 밤거리를 배회했어
라이브카페에서 들려 나오는 음악 소리시끄럽지만 싫지 않았어어두운 마음은 그 자리를 원했는지도 몰라
달빛 없는 도시의 거리돌다 돌다 다시 돌아온 자리는 어제의 그 자리, 바로 오늘의 자리
참 갈 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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