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4 오후 7:05:08 Hit. 1205
스페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최신작 브로큰 임브레이스 이미 극장에서는 막 내린 영화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삶의 진정성을 담아 이토록 아름답게 풀어내는 감독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유일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나라에서 찍었으면 사랑과전쟁 정도 됐을법한 스토리가 어쩜 이리도 아름다운지. 주말드라마에 나올법한 인물들의 구도와 배경이 감독의 손을 거쳐 그토록 맛깔스럽고 황홀하게 펼쳐지는지. 그러나 브로큰 임브레이스는 나쁜교육보다는 한수 아래라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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