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지금의 아이를 가지고,
1년 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양가 부모의 반대는 이루 말로 표현 할수 없었습니다.
뱃속의 아이가 7개월째 되는 날,
무거운 배를 안고 울면서 친정을 나와야 했습니다.
잘살 거라고 마음속으로 엄마에게 약속하면서......,
그러나 저희는 많이도 싸웠죠.
없어서 싸우고, 아이가 운다고 싸우고,
시시콜콜 싸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 아이가 자라 유치원을 다닙니다.
어제 5월 8일 저의 아이가 노래를 불러 주었어요.
"노코노코 하느니라. 나는 나는......,
(높고 높은 하늘이라......)."
이젠 이노래를 양가 부모님께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