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0 오후 7:04:39 Hit. 1106
마음의 전화 한 통 기다려져요 살다보면그런 날이 있습니다점심은 먹었냐는 전화 한 통에마음이 위로가 되는그런 소박한 날이 있습니다.일에 치여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 때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 뜀박질하는 심장을잠시 쉬어가게 하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별것 아닌 일인데살다보면 그렇게 전화 한 통 받기가사실은 어려울 수가 있는 게 요즘 세상이라이런 날은 빡빡하게 살던 나를한 번쯤 쉬어가게 합니다.전화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그 따스함을 잊지 않으려고닫힌 마음 잠시 열어그에게 그럽니다"차 한 잔 하시겠어요?"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내 입에서 차 한 잔 먼저 하자는그런 별스런 날도 있습니다.따스한 마음마저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아낌없이 그 마음 받아들여차 한 잔의 한가로움에 취하는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습니다.
불량게시글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