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7 오후 4:06:32 Hit. 1872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셋이서 도착한 그곳
그런데 도착한 여관 근처에 한 음식점이 있었다
그런데 그 음식점의 주인이 2개월전 실종된 부인의 살해용의자가 되어 잠적해버리고
그 음식점은 문을 닫아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문닫은 그 음식점안에 무엇인가 있는걸 본 사람도 있다고한다.
저녁을 먹고 슈퍼에 가려는데 갑자기 친구가 이 이야기를 해주었다.
슈퍼에 갔다 오는길에 살짝헤메 여관에 오다가 봤던 그 음식점을 앞을 지나갔다
여행에 와서 추억도 만들겸 재밌게 놀로온 나는 재밌는 장난거릴 생각해냈다
바로 담력테스트
친구가 했던 말이 사실이라면 그음식점에가는것은 거의 흉가체험이나 마찬가지
난 그곳에서 하룻밤 잠을 자고 가는게 어떠냐고 했다
진짜로 귀신이라도 나오면 나오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내가먼저 그 음식점문을 잡아당겼다
그런데 문이 열리는 것이었다
당연히 열릴리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외였다
문이 열리자 친구들이 뒤따라 들어왔다
신발을 놓는 가계의 현관턱에서 신발을 신은채 위로 올라갔다
신기하게도 그 가게는 지금 그대로 가계를 열어도 될정도로 깔끔한 상태였다
어두웠지만 가계가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가계앞 도로조명과 달빛을 받아 뭐가뭔진 볼수있었다
한 친구가 음식점 끝까지 가본다
그리곤 또 벽사이로 고개를 내밀어보고 우릴 부른다
가보니 부엌으로 가는 문이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숙성시키고있는 고기통까지 보인다
알고보니 그 가게는 주인만 없을뿐 가게는 괜찮고 평범한 가게였다
결국 친구들과 그곳에서 잠을 자려고 했다
생각보다 그곳은 좋았고 흉가체험을 기대하여 그곳에서 잠을 자려했으나 무섭지 않을 것 같았다
친구가 이곳에서 귀신을 본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러자 다른 친구가 여관에서 캠코더를 가져왔다.
캠코더를 우리와 가게를 넓게 잘 잘 비추는 곳에 설치하고 잠을 자기로 한것이다
막상 이렇게 캠코더까지 준비하니 정말 무엇이 나오면어떻하나 설레이기도한다
잠이 안와서 친구가 억지로 무서운 애기를 지어낸다
"나... 원래 그런건 본적이없고 잘본 본것 같아서
말 안할려고 했는데 아까 냉장고에서 본 고기 좀 이상하지 않아?
꼭 사람 머리카락같은게 잔뜩 묻어있던데..."
"야 니가 초딩이냐 그런말로 관심끌게"
그러자 처음에 말했던 친구가 작은 웃음을 띄었고 어느새 애기는 대학입학애기로 전환되었다
그러다 잠이 들었다
잠을 자고일어나 캠코더를 확인했다
"야 빨리일어나봐! 뭔가가 찍혔어! 찍혔다고!"
우리들은 재빠르게 일어나서 캠코더안을 들여다봤다
거기선 정말로 어떤 사람이 비추었다
"남자다."
흥분되면서도 냉정하게 그 캠코더를 보았다
우리옆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곤 잠을자는 우리 옆까지와서 잠시 멈춰서더니 이내 다시 걷는것이다
"야 저건 귀신이 아니잖아 우리 바로 옆까지 있었어"
"누구지..부엌에 자꾸 들락날락했었던 것 같은데"
조금후에 남자는 살짝 모습을 보였다가 다시 숨었는데 그곳에 있던 모두는 소름이 돋았다.
남자가 칼을 가지고 나왔었기 떄문이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캠코더안에선 한 다른남자가 캠코더로 다가왔다 바로 앞까지
가장 먼저 꺠어난 나였다.
그러자 친구들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아까부터 뒤에서 들리던 작은 소리
무엇인가 장판에 쓸리던 소리는 점점 가까워지고있었기때문이다[펌]
불량게시글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