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6 오후 12:26:09 Hit. 1717
상대가 나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면 영광스럽고, 상대가 나를 업신여기는 게 창피하다고 느낀다면, 가마꾼과 점쟁이와 처첩이 너의 신분을 죄지우지하는 셈이다. 왜 자신을 스스로 낮추려 하느냐?
― 〈기효강이 둘째 아들을 훈계한 글〉 중.
▶사마광 외(장연 외 역) 《아버지의 말 한 마디가 자녀의 인생을 바꾼다》(명진출판(주), 2004), 127쪽◀
기효강(紀曉崗)은 학문과 문장으로사람들의 신망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황제의 명을 받아 ≪사고전서≫(四庫全書)와≪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를 편찬했습니다.
상대가 나를 업신여기는 것은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내가 나를 업신여기는 것,그것이 진정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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