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3 오전 12:18:01 Hit. 1173
빙산의 바로 앞에 다가선 배가 항로를 돌려 사고를 피하기 어려운 것처럼 세상사 역시 코앞에 닥친 사건의 흐름을 바꾸어 내기란 어려울 것이다. 반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일찍부터 시작하는 대비는 다소 떨어진 미래의 사건을 바꾸어 낼 수 있다. 척박한 운명을 타고 났다고 주저앉아 울고 있는 것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미래는 지금부터 움직이는 자의 것이다. 미래는 결국 자신의 손에 달려있는 것이다. 우리 속에서 쳇바퀴를 도는 다람쥐는생각도 목표도 없다. 그저 늘 하던 대로 쳇바퀴 위를 달릴 뿐이다. 익숙하기에 늘 하던 대로 하는 것은 운명을 따라가는 길이다. 흘러가는 것은 운명을 따라가는 길이다. 확실한 목표를 정하라! 그리고 그것을 향해몸과 마음을 일으켜 세우고 움직여라! 이것은 늘 똑 같은 쳇바퀴를 도는 것과 같은운명의 흐름을 거슬러목표한 그곳에 데려다 줄 것이다. 뚜렷한 목표가 정해질 때 그리고 그런 목표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할 때 과거로부터 일관된 인과의 흐름은 방향을 바꾼다. 이것이 바로 운명을 극복하는 방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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