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6 오후 2:04:00 Hit. 1401
흔들리지 않는 의자 - 大河/ 임용식 시
孤寂(고적)한 山川 잠에서 깨여
새벽을 찾아 떠난 다
때 묻지 않은 풍진세월 웃으며 살아도 아까워
마음 흔들리지 않는 의자
먹보다 더 어둔 밤의 기도 입술보다
가슴이 흔들려 믿음을 잊으면 진실이 거짓되고
눈물로 말랑말랑한 가슴
님은 淸淨(청정) 하늘에 永生의 지존
마음의 갈림 길
苦難(고난)과 환란도 당신께서
눈물이 끝나는 일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주여
녹슨 마음속에 罪도 生魂(생혼)도 영생으로
사랑의 잉태도 여상의 찬미도 천상의 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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